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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현병 초기증상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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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및 원인

조현병은 뇌의 신경구조에 이상이 생겨 환각이나 망상 그리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이상행동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사고장애 질환입니다. '조현'이란 표현은 기타나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입니다. 악기 줄이 제대로 튜닝이 되어 있어야 제대로 된 화음이 나오게 마련인데 조현병은 뇌신경구조라는 줄이 제대로 튜닝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을 뜻합니다.

 

 

조현병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조현병이라는 단어는 2010년 이후부터 대중화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병은 신경증에 속하는 우울증이나 ADHD와는 달리 정신질환 중에서도 제일 극단적인 병으로 분류되어 정신증에 속합니다. 

 

전 인류 중 이 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대략 0.3~0.7%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의 평생 유병률은 0.5% 수준이라고 합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이 병을 진단할 때 판단기준으로 삼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망상

엉뚱하고 상식에 반하는 자신만의 믿음이 생겨납니다. 이는 극단적인 믿음과 의심의 두 형태로 나타나며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망상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2. 환각 
귓가에 타인의 음성이 계속 들리고 상상 속의 존재가 눈 앞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이러한 환각에 놀라고 거부감을 보이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사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3. 와해된 언어
상황에 맞지 않고 논리에 어긋나는 말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타인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주제와는 다른 엉뚱한 답변을 하게 되면 산만하고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입니다.

4. 와해된 행동

와해된 언어와 똑같이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이 늘어납니다. 슬픈 자리에서 기뻐하고, 기쁜 상황에서 우는 등 감정표현이 정상의 범주를 벗어나게 됩니다.

5. 음성증상
조현병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결핍 증상으로 무력감이나 무기력증, 사회 단절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위의 증상이 6개월 정도 계속된다면 조현병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인관계, 일, 자기 관리 부문 중 일부분이 이전보다 현저히 수준이 떨어지게 됩니다.  

 

 


조현병의 전반적인 증상은 주로 사고능력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그 중 자신이 바라는 것만 믿으려는 믿음과 극단으로 치우친 의심, 이 두 가지에 대한 망상이 구체화되어 특정인 또는 사물에 대한 믿음과 불신이 확고해지게 됩니다. 사회통념상 상식으로 인정되는 가치보다 자신의 믿음대로 행동하게 되어 주변인과 사회에 큰 피해를 주게 되는 질병입니다.

 


조현병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유전적인 요소,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의 이상, 태아 시절 어머니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 극도의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다양한 발병원인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지만 아직까지 통설이라 불릴 만한 원인은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조현병 초기증상에 주목하여 빠르게 치료를 하면 상당한 호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주로 약물치료를 주로 하게 되며, 적절한 약물치료는 스트레스에 덜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어 재발률을 낮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진다고 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약물치료와 더불어 가족치료, 집단정신치료, 입원 치료 등의 다양한 집중 심화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조현병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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