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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무 보관법 및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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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채소입니다. 국물 요리에서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선사해주고, 여타 재료와 궁합이 좋아 양념이 배어들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뜨거운 불에 조리를 해먹기도 하지만 나름 단맛이 있고 아삭 거리는 식감도 좋아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채소 무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무 보관법 및 효능 

 

 

먼저 무는 어떠한 효능으로 인체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무 효능

1) 탈수방지, 숙취해소
무는 맛도 있지만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는 채소입니다. 특히 무는 수분 함유량이 많아 탈수방지에도 좋은데, 전날 과음으로 인해 숙취로 고생을 하고 있을 때 무를 먹으면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증강, 감기/식중독 예방
무에는 Vitamin 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에 함유되어 있는 메틸메르캅탄(methtyl mercaptan) 성분은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성을 떨어뜨린다고 하며, 또 다른 함유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식중독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소화불량 개선
무는 자주 먹으면 포만감은 큰 반면 칼로리는 작아 다이어트용 음식으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무의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매우 좋습니다.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2. 무 보관법

1) 상태 좋은 무 고르는 법
무를 보관하기에 앞서 상태가 양호한 무를 잘 고를 줄 알아야합니다. 좋은 무란 뿌리 부분인 몸통이 새하얗고 윤기기 흐르며 단단한 것을 말합니다. 상태가 좋은 무는 육안으로 보기에 매끈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잔 상처가 적은 편입니다.

또한 줄기 부분인 무청은 싱싱한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색이 누렇게 변했거나 입에 구멍이 송송 나있다면 바람든 무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무는 식감도 푸석하고 맛도 별로입니다.

 


 2) 냉장실 무 보관법

  ① 무청의 아래 끝 부분을 잘라줍니다.
  ② 무청을 잘라내고 남은 끝부분도 깨끗하게 절단합니다.
  ③ 무의 몸통을 랩으로 둘러 산 후 냉장고 채소보관 칸에 넣습니다.

무를 금방 사용할 예정이라면 적당히 잘라 손질한 후 냉장보관하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1주일 정도 보관 예정이라면 흙이 묻어있는 상태를 보존하여 신문지에 말아 선선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적정온도는 4~5도입니다.
 
3) 냉동실 무 보관법

 ① 조림용에 사용되어지는 모양처럼 도톰하게 잘라줍니다.
 ② 지퍼백 속에 무를 담고 서로 접촉하지 않도록 간격을 벌려 놓습니다.
 ③ 쟁반에 받힌 후 공기를 제거해주고 냉동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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