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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환경미화원 연봉 및 채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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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은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경제가 호황인 시절에는 3D 업종으로 무시를 받기도 했지만 IMF 이후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며 공무원과 같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인기와 지위가 상승한 직업이 바로 환경미화원입니다.

 


아직도 귀천 의식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공무원처럼 정년보장이 되고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급여 또한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취업 불황이 계속되는 현시대에서 환경미화원의 인기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은 어느 정도이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환경미화원 연봉 및 채용기준


■ 어떤 일을 하는가?

도로나 공용 시설물을 청소하는 파트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두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지방자치단체 소속이거나 지차체와 업무 계약한 용역회사의 소속 신분으로 주로 밤이나 새벽에 근무를 합니다. 공무원처럼 진급을 통해 급수가 높아지지는 않지만 엄연히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공무직입니다. 

 

 


 환경미화원 연봉 및 복리후생

연봉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초임 월급이 300만 원이 넘습니다. 야근, 휴일 등 시간 외 수당과 휴가비를 모두 포함했을 때 초임 4,500 ~ 5,000만 원 정도를 수령하게 됩니다. 진급은 없지만 호봉제라 최장 32호봉까지 임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자녀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업무는 제법 고되고 힘들지만 일반 사기업에 비해 안정적이고 급여 수준이 높아 경쟁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무기계약직이고 연봉이 높아 최근에는 20, 30대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선발 방법

지자체 소속 상근 미화원은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주로 지자체 관할 주민만을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원이나 증원계획이 생기면 연말, 연초에 선발하게 되며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대략 10명 이내를 뽑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선발방법


서류접수 -> (필기시험) -> 실기(체력검사) -> 서류심사 -> 면접 

1. 서류접수
서류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자소서, 체력측정동의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체 출합니다.

2. 필기시험
대부분 서류접수 이후 실기시험을 치르나 간혹 필기를 보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한국사, 일반사회 과목을 보게 되며 고등학교 레벨의 시험 수준입니다.

3. 실기시험
- 모래주머니 들고 50미터 달리기 또는 100미터 달리기
- 20미터/25미터 전방 반환점 달려서 돌아오기
- 3미터 앞에 정차한 1.5톤 트럭에 모래주머니 5개 싣기
- 모래주머니 멀리 던지기
- 윗몸 일으키기 

환경미화원 연봉 및 실기 평가 종목은 지자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면접
질문에 정직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면 합격할 수 있을 만큼 쉬운 편입니다.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는 부양가족 수, 나이, 운전면허, 관할 지역에서의 거주기간 등입니다. 

지원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는 있지만 선발기준에서 부양가족의 수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20대 미혼 지원자가 뽑히는 일은 드문 편입니다. 지금까지 환경미화원 연봉 및 선발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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